결혼식 청첩장 전달 예절, 시기와 방법, 식사 대접까지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어떻게 청첩장 전달을 어떻게 하느냐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데요. 오늘은 청첩장 전달 예절, 적절한 시기와 방법, 그리고 식사 대접까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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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예절/매너

결혼식은 신랑, 신부에게는 뜻깊은 행사지만, 하객으로서는 번거롭고 귀찮은 일일수도 있습니다. 결혼식에 가기 위해, 단정하게 차려입고, 이동하여 식을 보고 식사를 하면, 최소 반나절은 투자해야 합니다. 식장이 먼 곳이라면 하루를 투자해야 하고요. 축의금은 차치하고서라도 신경 쓸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청첩장을 전달할 때는 정중하고 예의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접 전달할 수 있으면 직접 전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통 중요한 인맥이나 친한 경우라면, 직접 전달하면서 식사 대접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달 시기

청첩장은 결혼식 날짜로부터 약 6주에서 8주 전에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하객들이 결혼식 일정을 조정하고 참석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 거주하는 친척이나 친구에게는 더 일찍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전달 방법

직접 전달

가능한 한 직접 청첩장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직접 전달하는 경우, 하객 입장에서는 대접받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특히 가까운 관계나, 가족, 친한 친구들에게는 직접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대접까지 하면 더욱 좋고요.

식사 대접을 할 때는 호텔 식당까지는 아니더라도, 깔끔한 고깃집이나 고급 중식당 등과 같이 어느 정도 격식 있는 음식점이 좋습니다. 참치 집 같은 곳도 생각보다 좋습니다. 본인의 지갑 사정, 상대방 식성 등을 고려해서 메뉴를 선택하세요. 그리고 모두가 모이기 편한 장소여야 합니다.

우편 발송

멀리 떨어져 있거나 직접 전달하기 어려운 경우, 우편을 통해 보낼 수 있습니다. 우편 발송 시에는 지면에 간단한 개인적인 메시지를 함께 적어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은 모바일 청첩장이 대중화되어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모바일 청첩장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친환경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바일 청첩장을 보낼 때는 상대방이 이를 불쾌하게 여기지 않도록, 멘트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가장 보편화된 방법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인맥이나, 가족, 친한 친구나 지인들에게는 아직도 종이로 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용 구성

보통 디자인만 고르면 업체에서 알아서 해주는데요. 기본적으로 청첩장에는 결혼식 날짜, 시간, 장소, 가는 방법, 약도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간단한 초대 메시지나 신랑 신부의 감사 인사를 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 인사

결혼식이 다 끝난 후에도, 와준 하객에게 감사의 전화나 문자로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작은 수고로움으로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 옛말에도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겠습니까? 피곤하더라도 결혼식 후 1~2주 이내에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이나 친한 친구에게는 신혼여행 후 답례품을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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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오늘은 간단히 청첩장 전달 예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예절/예의/매너 등은 정답이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이 있을 뿐이죠. 참고 해서 각자 상황에 맞게 전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결혼식을 잘 마무리하시고 즐거운 신혼생활을 즐기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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