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부작용, 당뇨, 치아 건강 그리고 길거리 쓰레기 문제

탕후루는 최근까지 MZ세대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핫했던 중국 길거리 간식입니다. 유행을 타고 다양한 전문점들이 생기고, 탕후루 만들기와 먹방까지도 유행했었는데요. 오늘은 이 간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길거리 쓰레기 문제 등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탕후루 부작용 썸네일

최근 핫했던 겉바속촉 탕후루의 인기가 이제는 한풀 꺾인 느낌입니다. 유행이 지난 것도 있지만 겨울이 다가오며 기존 길거리 간식계 강자의 시즌이 돌아왔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겨울철 간식하면 붕어빵, 어묵, 계란빵 등이 쉽게 떠오르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도 붕어빵을 가장 좋아합니다. 유행을 지나 자리를 잘 잡는다면 붕어빵, 떡볶이, 순대, 핫도그같이 스테디셀러로 우리 일상에 자리를 잡을 수도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사실 다른 길거리 간식이나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디저트류 같은 것들도 건강에 해롭기는 마찬가지인데요. 오늘은 주인공이 탕후루인 만큼 이 것의 부작용에 집중해서 악영향을 알아보겠습니다.

탕후루 부작용

탕후루가 유행하면서 부작용을 최근 뉴스, 미디어에서 다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주요 내용은 건강 문제와 쓰레기 처리 문제였습니다.

건강에 나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요. 당으로 인한 다양한 부작용과, 설탕 코팅으로 인한 치아 문제입니다. 당은 중독성이 높고, 혈당 수치를 높이는 만큼, 당뇨나 비만을 초래하는데요. 특히 청소년이나 어린이들 같은 경우 소아비만, 소아당뇨병에 걸릴 수 있으니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쓰레기 문제 같은 경우, 먹고 남은 끈적이는 나무 꼬치와 종이컵을 투기하여서 골칫거리였습니다. 국정감사 이후, 프랜차이즈의 대장 격인 왕가에서는 최근 쓰레기통을 매장에 배치하여 쓰레기 문제를 완화하려는 노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1. 탕후루 당뇨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성인 하루당 설탕 섭취량을 총 섭취 칼로리의 10% 미만으로 권장하고 있는데요. 이 수치는 대략 25g(티스푼 6개)에 해당하는 분량입니다. 탕후루는 과일 종류가 많아 베이스에 따라 다르지만, 블랙 사파이어 탕후루 24.7g에서 딸기 9.9g까지 당류 함량이 다양한데요.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꼬치 하나가 하루의 당 섭취 상한선과 맞먹고, 딸기는 40%에 가까이 차지합니다.

탕후루의 당은 칼로리가 더 높은데요. 이 이유는 과일의 과당과 설탕, 물엿 등의 결합하였기 때문입니다. 포도당과 과당이 합쳐져서 칼로리가 더 높은 건데요. 당 과잉 섭취는 우리 간에서 소화를 다 못하기 때문에 건강의 치명적입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에 퍼져서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남은 포도당은 결국 지방이 되기 때문에 비만을 초래합니다. 그리고 혈당이 증가하기 때문에 혈당 스파이크를 초래하고, 인슐린 오류를 불러일으켜 당뇨병의 원인이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설탕을 녹이는 과정에서 최종당화산물(AGEs)라는 ‘당 독소’로 알려진 유해 물질이 다량 발생하는데요. 이 독소는 몸에 축적되어 염증, 피부질환, 관절염,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단맛의 중독은 도파민 중독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가 흔히 아는 뚱뚱한 바나나 음료도 당 함량이 27g입니다.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파는 메뉴 중 스무디 같은 경우 60g을 넘는 것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탕후루에 포커스하여 당 과잉 섭취에 대한 위험성을 알아봤는데요. 이 간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간식, 음료, 디저트류에도 포괄적으로 해당하는 이야기기 때문에, 간식을 줄이는 것이 건강해지는 지름길입니다.^^

2. 탕후루 치아 건강

저 개인적으로는 더 나쁜 점은 당 함유량이 아니라 설탕 코팅으로 인한 치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겉바속촉이라 겉면은 바삭하고 딱딱하기 때문에, 충치 문제뿐만 아니라 치아가 손상될 위험성도 있습니다.

먹을 때 입안에서 녹여서 먹는 사람은 없는데요. 씹을 때는 딱딱하고, 씹고 나면 엿과 같이 끈적이는 특징 가졌기 때문에 치아 손상뿐만 아니라, 금니나 임플란트가 빠질 수도 있습니다. 부서진 설탕 코팅이 입 안에서 녹아 치아에 달라붙어 충치를 일으키기 때문에, 먹고 나면 최대한 빨리 양치를 해주셔야 합니다. 양치할 상황이 안된다면, 전문가들은 물을 오랫동안 머금는 방법을 권한다고 하네요.

치아는 평생 관리해야 하므로, 이처럼 당 함량이 높고, 끈적이는 특징을 가진 간식 후에는 양치가 필수입니다.

3. 탕후루 쓰레기 문제

최근 왕가 탕후루 대표의 국정감사 이후, 해당 프랜차이즈에서는 각 매장에 전용 쓰레기통을 배치하기도 하였는데요. 전문점 인근 매장에 반입 금지 문구가 붙을 정도로 쓰레기가 처치 곤란이었습니다.

끈적이는 시럽과 나무 꼬챙이 문제는 다른 길거리 간식에서도 각각의 문제로 일어나는데요. 탕후루는 두 가지 문제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 유독 이슈가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대유행으로 많은 점포가 생기고 길거리에서 취식하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증가하여 쓰레기 문제가 더욱 부각되었던 것 같습니다.

과일을 녹인 설탕물로 코팅하여 냉각시켜 만드는 간식인데요. 이 때문에 먹고 남은 설탕 코팅 조각이나 진액 잔여물을 바닥에 흘리는 일이 빈번합니다. 꼬치와 종이컵 무단 투척으로 인한 길거리 미관 문제뿐만 아니라, 끈적끈적한 길바닥, 파리, 하루살이,개미, 벌 등 다양한 벌레 꼬임이 더 문제입니다. 그리고 당분 잔여물이 부패하면 곰팡이 악취까지 발생하기도 하고요.

탕후루를 먹으면 꼭 나무 꼬치가 남는데요. 꼬치가 꽤 뾰족하고, 굵고 튼튼하여 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가할 위험성도 있습니다. 쓰레기 처리할 때도, 기다란 꼬치는 봉투를 찢거나 환경미화원을 찌르기도 합니다. 방송과 언론에서 다루었듯, 대유행 이면에는 쓰레기 무단 투척 같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마무리

탕후루의 유행이 한풀 꺾인 모양새입니다. 잠깐의 유행만 타고 사라질지, 국민 간식 중 하나로 자리 잡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유행은 돌고 도니, 또다시 붐이 불 수도 있고요. 다음에는 어떠한 간식이 유행할지 모르지만, 대부분 간식이 종류에 상관없이 당 함량이 높으므로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드시더라도 적게 먹는 절제하는 식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먹고 나서는 양치는 꼭 하셔야 하고요. 우리 건강은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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