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유행했던 콩불 요리 식당 기억하시나요? 맛있으면서도 푸짐해서 인기였었죠. 식당에서 어떻게 조리했는지 기억하시나요? 재우지 않은 고기를 가지고 바로 볶아 만들었죠. 이처럼 재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서 간단한 콩나물 불고기와 차돌박이 숙주나물 볶음 요리 시작해보겠습니다!
차돌박이 숙주볶음, 콩나물 불고기 황금레시피
재료
- 차돌박이 600g (우삼겹, 돈삼겹 모두 가능)
- 콩나물 반 봉지 (숙주 볶음은 숙주나물 반봉지)
- 당근 반개 (생략 가능)
- 양파 1/4개 (생략 가능)
양념
- 진간장 3큰술
- 굴소스 1큰술
- 다진마늘 1.5큰술
- 맛술 2큰술
- 설탕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참기름 1/2큰술
- 통깨 1큰술
- 고춧가루 1.5큰술 (추가 사항)
요리 순서
1. 저는 호주산 냉동 차돌박이를 사용했습니다. 냉장 해동 시킨 뒤, 일부는 차돌박이 된장찌개에 사용했고, 일부는 이렇게 용기에 보관했어요. 1주일이 지났는데 고기가 풀 죽은 것 없이 그대로 생생하죠. 실리쿡 보관용기는 이처럼 냉장상태에도 최상의 식재료의 신선함을 유지해줍니다.
2. 콩나물 역시 콩나물 나물을 무치고 남은 반 봉지를 실리쿡 보관용기에 담아두었는데요, 2주가 지났는데도 싱싱한 상태인 거 보이시죠? 제대로 된 보관용기를 마련해두면 당장 식재료를 소비해야겠다는 압박감 없이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 처음에 다양한 사이즈를 조금씩 갖춰보고, 나한테 더 필요한 용기를 추가로 사면 좋아요.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줍니다.
3. 팬에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놓습니다. 차돌박이에서 기름이 나오고, 콩나물에서도 물이 나오기 때문에 기름을 두를 필요가 없어 팬에 바로 올린 채 양념장도 다 부어주면 돼요.
이때 주의할 점! 참기름은 마지막에 둘러주는 게 향이 더 잘 납니다. 또 주의할 점! 우리는 두 가지 맛을 낼 것이므로 고춧가루는 제외하고 담아주세요. 또, 콩나물이 아니라 숙주를 사용하신다면, 숙주는 풀이 매우 빨리 죽기 때문에 불 끄기 직전에 넣어줘야 합니다.
4. 끓고 있는 사진입니다. 이때 뒤적거릴 필요가 없어요. 고기 육즙과 콩나물 물이 충분해 타지 않기 때문이에요.
5. 고기가 다 익었으면, 불을 끄고 참기름 1/2큰술과 통깨를 휘둘러줍니다. 만약 콩나물 대신 숙주를 사용하신 분은 고기가 겉면만 다 익으면 그때 숙주를 넣고 뒤적여주세요. 그리고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휘둘러주시면 됩니다. 이러면 간장 양념의 차돌박이 콩나물 볶음 완성입니다!
6. 어른들을 위한 매콤한 조리도 해보겠습니다. 아까 5번 순서에서, 팬에 고춧가루 1.5큰술만 추가해 휘리릭 볶아 주세요. 고추장은 맛을 무겁게 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7. 완성 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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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한번에 두 가지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어른과 아이의 입맛을 다 잡을 수 있고, 혹시 양이 많다면 절반은 보관했다가 나중에 다시 살짝 볶거나 전자렌인지에 데워먹으면 되죠.
저는 차돌박이는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이므로, 매콤상콤한 밑반찬인 오이무침과 바로 먹는 오이피클을 곁들여 먹었습니다
이처럼 요리를 자꾸 하다 보면 동시에 활용될 아이디어가 생깁니다. 이러면 또 간편하게 한 끼가 해결되죠! 바쁜 직장인, 워킹맘에게 살림은 융통성과 활용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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